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의장에 당선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6.6.9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제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정세균 의원이 9일 원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정 신임 의장은 무소속 신분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으로 당선되면 그 직에 있는 동안은 여야 어디든 당적을 가질 수 없다. 정 신임 의장의 탈당에 따라 더민주의 의석 수는 1석 줄어 새누리당과 같은 122석이 돼, 오는 13일 개원식을 갖는 20대 국회는 '공동 1당'을 두고 출범하게 됐다. 관련기사김부겸·정세균 "이재명, 공천 불공정 바로 안잡으면 선거 돕지 않겠다"김부겸·정세균 전 총리와 전직 국회의장들 "이재명 대표, 불공정 공천" #더민주 #무소속 #새누리 #정세균 #탈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