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8일 나노융합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세라믹산업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위해 한국세라믹기술원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천성봉 밀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노융합국장, 나노융합과장 등이 참석해 밀양이 나노융합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교류회에선 강석중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의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구센터구축 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 세라믹기술원의 연구활동과 성과를 청취한 후 홍보관과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정책방향, 발전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천성봉 부시장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가지고 있는 나노소재 분야의 다양한 사업군을 밀양시 나노융합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R&D사업 공동 추진과 콘텐츠를 개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