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개관

2016-06-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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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열정이 살아 숨쉬는 공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 이하 재단)은 오는 15일(수) 오후 3시에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의 개관식을 진행한다. 인천 공연예술 창작의 중심이 될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16일(목)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운영이 중단되었던 舊도화2동 상수도가압펌프장을 인천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임대하고 리모델링한 곳으로 대 연습실 1개소, 중 연습실 1개소, 다목적실, 리딩룸으로 구성되어 창작·연습·실연을 한 공간에서 가능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인근에 제물포역, 도화역, 주안역(지하철 1호선)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을뿐더러, 넓은 주차 면적을 확보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다.

공연연습실 전경[1]

현재 전국에 5곳(서울, 대구, 부산, 청주, 춘천)이 운영 중이며, 금년도에 3곳(인천, 부천, 전주)이 새로 문을 열게 된다.

이번 개관식은 인천지역 공연예술단체와 함께하는 개관식으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 인천의 연극, 전통, 무용, 음악을 대표하는 4개 팀이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의 개관 축하와 인천지역 공연예술의 발전을 기원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식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15일 개관식을 마치고 16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정기와 수시대관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정기대관 신청은 7일부터 15일까지이며 수시대관은 정기대관 결과 공고 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개관식을 계기로 이 공간을 지역예술단체 및 공연예술인의 활발한 창작활동과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창작공간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재단 공간사업팀(032-868-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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