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화재 취약지역 소화전 설치

2016-06-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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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호계동 1084-2번지를 비롯한 화재취약지역에 소화전 30개소를 설치한다.

그간 주택·상가·공장 밀집지역과 소방차량 진입이 불가한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을 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시는 이점을 감안, 소방용수시설을 보강해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3월부터 안양소방서와 합동조사를 실시해 소화전 설치 대상지 선정과 설계를 완료하고 7~8월경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1월 안전브랜드 「안전안양 Say」를 발표하고 사회복무요원 안전요원화, 안전점검 캠페인 등 안전도시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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