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영종하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지난 7일 인천하늘초등학교와 독서문화 대중화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늘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백인자 영종하늘도서관 관장과 모미정 하늘초등학교 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종하늘도서관, 하늘초등학교와 독서문화 대중화 MOU 체결[1]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육정보 공유와 기관 간 공조로 다양한 초등학생 대상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공통 관심사에 대한 적극적 연구와 조사활동 통하여 올바른 독서문화 기반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백인자 영종하늘도서관장은 “학생들이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독서, 문화, 교육에 있어서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모미정 교장도 “독서는 모든 교과학습의 기초가 되며 배움의 기본인 만큼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도서관과 연계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영종하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공공도서관과 학교간의 교육공동체 구축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어린이들의 역량을 개발 하고 성장을 지원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