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대구경상공고에서 청년층 잡(JOB) 콘서트 ‘담소’ 개최

2016-06-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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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담소’(談笑, 담 없는 소통)를 8일 경상공업고등학교(교장 김익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담소는 중소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인생멘토, 그리고 진로·직업·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층이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고민을 풀어가는 기업인재 지원 사업이다.

국민은행 주최, 산단공과 경상공고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담소’에서는 지역내 기업대표, 전문강사, 취업컨설턴트로 구성된 멘토들이 강연과 취업・진로 관련 조언을 하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눴다.

신철수 ㈜에나인더스트리 대표, 이영순 극동씰테크㈜ 대표, 김수영 작가(저서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박정혁 취업컨설턴트(저서 ‘절대취업’)가 사전 신청한 2학년 재학생 200여명과 함께 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5년동안의 담소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둬왔다”며, “올해 역시 담소를 통하여 산업단지, 중소기업, 제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폭을 넓혀, 젊고 유망한 인재들이 많이 유입될 수 있는 산업단지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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