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오늘 밤, 궁락원의 미래를 송두리째 흔들 역대급 사건이 펼쳐진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의 지난 방송 엔딩에선 궁락원을 새롭게 이끌 면장을 뽑는 경연이 시작됨과 동시에 의식을 되찾은 고대천(최종원 분)을 영원히 잠들게 하기 위한 김길도(조재현 분)의 새로운 악행이 벌어질 것을 예고했다.
이처럼 급작스러운 변화와 위기를 언제나 잘 넘겨왔던 궁락원에 도대체 어떤 일이 닥쳐오기에 식당 전체가 휘청이게 될지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늘 씩씩하고 당찼던 궁락원의 면부 다해(공승연 분)가 폭풍 오열까지 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오늘 벌어지는 이 사건을 계기로 궁락원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인물들의 관계에 큰 변동이 찾아올 예정이다. 모든 인물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지만 그 중에서도 다해에게 큰 심적 갈등, 변화가 닥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설미자(서이숙 분)의 제안으로 궁락원의 새 면장을 뽑는 경연이 시작됐다. 이에 면부 무명과 부면장 기백(차도진 분) 중 누가 면장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되고 있다.
공승연을 오열케 한 궁락원의 역대급 사건은 오늘(8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