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2016년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 공모

2016-06-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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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접수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 이하 예경)는 ’2016년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원 단체(자)들에게 미술장터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해 실력 있는 작가단체와 신진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미술장터 판매수익금 전액은 작가에게 전달된다.
올해는 장터 공간을 기업으로부터 무료로 지원 받아, 작가들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예경은 인터파크씨어터, 신세계, 탐앤탐스커피, 신한은행 등 4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16개소의 공간을 후원 받기로 했다. 

작가단체만 지원할 수 있었던 기존 지원대상의 폭도 올해는 민간단체·개인 기획자로 넓혔다. 

예경 관계자는 "공모 유형별 지원필수 요건(과거 유사사업 추진 실적 등)이나 심사 우대사항(‘문화가 있는 날’ 사업기간 포함, 지역작가 참여율 등)을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공모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예경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098-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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