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가 내달 22일까지 관내 1만 13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생산, 고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기준일은 2015년 12월 31일이며 조사원 46명이 내달 22일까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7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각 사업체 종사자가 인터넷으로 조사표를 작성하는 비면접조사로 병행 실시하며, 인터넷조사는 사전에 배부된 조사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를 통해 인터넷(www.census.go.kr)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경제구조 변화를 성장성, 수익성 및 고용창출 등의 측면에서 파악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각종 행정자료와 연계, 다양하고 깊이 있는 통계정보로 활용된다.”며, “관내 사업체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