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안전취약시설 현장 점검

2016-06-0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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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내 안전취약시설 찾아 선제 예방 등 시민 안전 최우선 당부

▲ 왼쪽부터 김영호 시민안전실장, 권선택 대전시장 [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7일 오후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대 하천에 설치된 시설물을 현장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강력범죄가 빈발해 사회적으로 안전문제가 이슈화되고 있어, 하천 내 자전거도로, 가로등, 화장실 등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하도록 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권 시장은 먼저 서구 도안동에 위치한 수문과 유성구 봉명동 계룡대교 부근 화장실에 대해 안전대책 보고를 받은 후 시설물의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현장을 둘러 본 권 시장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수립해 수시점검과 집중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관계 공무원이 예찰, 점검, 홍보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예방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특히 다중이용시설 뿐 아니라 3대 하천에 대해서도 안전점검과 후속조치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여름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물놀이 시설 및 붕괴 위험지역에 대해서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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