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실감미디어산업 성과확산 및 핵심기지화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형 방송 서비스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실감미디어산업을 전담할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이상욱 경주시 부시장 주재로 알천홀에서 경북도, 경주시, 전문가 및 관련업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설립 창립총회를 열고 최양식 경주시장을 이사장으로, 박성수 경북도 창조경제실장 등 총 11명을 이사로 선출했다.
이상욱 경주시 부시장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의 출범으로 2017년까지 진행되는 실감미디어산업이 탄력을 받아 일자리창출 및 기업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기술 노하우 축적에도 큰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6월중 법인을 마무리 하고 정보화 전문가 15명과 공무원 2명으로 사무국을 구성해 천군동 스마트미디어 센터 내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