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에 뜻밖의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FCS농촌개발 연수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각국의 정부 관계자 25명이 3일 오전 농기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이번 방문은 아프가니스탄, 네팔, 필리핀, 미얀마 등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의 새마을 운동과 농촌개발 연수과정’ 프로그램의 하나로, 연수생들은 대한민국 중심지인 세종시에서 농촌개발의 현장을 보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세종시 도시농업에 대한 신은주 소장의 특강에 큰 관심을 보였고 도시 속의 농업, 농촌 속의 도시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