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지대는 원주고를 비롯해 원주여고, 진광고, 북원여고, 대성고, 상지여고, 치악고, 육민관고 8곳에서 이른 아침부터 긴장한 학생들을 위해 사탕봉지와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개인별로 배부하고 격려하며, 수험생들의 성적향상을 기원했다.
이번 6월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 주관사인 한국교육감정평가원이 진행한 모의고사로, 수능과 동일한 시스템을 이용해 문제를 출제하는 것은 물론, 수험생들이 본인의 실력을 가늠하고 앞으로의 대입전략을 세우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는 시험이었다.
상지대 김영통 입학홍보부장은 “매년 6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수험생들이 큰 시험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