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지원사업 공모

2016-06-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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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부산지식재산센터는 부산기업의 해외진출확대에 따른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의 증가추세에 대비하고자 ‘2016년도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시대 부산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국제 분쟁대응력을 강화하고 분쟁시 소송보험료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여 분쟁 지원에 적극 지원하고자, 부산시와 특허청이 매칭하고, 부산지식재산센터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부산시 소재 수출(예정) 부산소재 중소·중견기업으로 수출기업의 여건에 맞춰 ‘국제 지식재산권 예방컨설팅 지원사업(5개사)’이나 ‘K-브랜드 보호 컨설팅 지원사업(13개사)’, ‘국제 지식재산권분쟁 소송보험 지원사업(44개사)’중 필요한 사업에 신청하여 선정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이 최종 선정된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지식재산센터는 2015년도에 특허청과 최초로 국ㆍ시비를 매칭하여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소송보험사업'에 25개사를 지원하여, 중국 수출계약 MOU의 체결의 성과와 지식재산권 분쟁대응력을 강화하여, 우리 기업의 안정적이고도 공격적인 마케팅의 추진에 활력을 기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6년에는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예방컨설팅 지원사업」등 확대된 3종류의 맞춤형 수출중소기업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대응력 지원사업을 통해, 급증하는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에 기업이 미리 대비하여, 지식재산기반글로벌 부산 기업 육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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