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앞으로 신촌 일대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비롯, 음식점 등 이용시 부당요금 피해를 당했다면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서대문구는 오는 7일 신촌동 문화축제위원회가 조성한 '부당요금피해 기금' 500만원을 서울시관광협회에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부당요금피해 기금'은 신촌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당요금에 대한 피해를 입었다면 서울시관광협회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현대산업개발, 남가좌동 ‘DMC2차 아이파크’...평균 3.2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문석진 구청장은 "부당요금피해 기금 조성에는 신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과 상인들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신촌을 넘어 서대문구 전역을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외국인 #자치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