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DMC2차 아이파크’ 2순위 청약접수 결과 530가구(특별공급 32가구 제외) 모집에 1695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59㎡A타입으로 4가구 모집에 212명이 접수해 53대 1의 최고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3대1 △59㎡B 26대1 △59㎡C 29.5대1 △84㎡A 4.9대1 △84㎡B 2.8대1 △84㎡B1 1.6대1 △84㎡D 2.6대1 등은 1순위에서 마감했다. 이어 △84㎡C 2.5대1 △84㎡E 2.6대1 △103㎡A 1.4대1 △103㎡B 1.9대1 △114㎡ 1.2대1 등도 순위 내 모두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DMC2차 아이파크’는 2만5000여명이 몰리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우선, 인근 새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최고 1억 원까지 저렴한데다 주변 전셋값으로도 분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단지가 서대문구 중심에 위치해 상암DMC가 인접해 있고 시청, 종로, 용산 등 도심권 업무지구와 여의도권, 마곡지구 등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당첨자는 9일 발표하며, 14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355-7번지(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정문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