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다산목민대상 상금 1천만원 기부

2016-06-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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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제8회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1천만 원 전액을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전국 도서·벽지와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에 기부했다.

양 시장은 3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에게 상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관람하기 어려운 형편의 전국 도서·벽지와 조손가정·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문화소외 청소년들 초청 사업에 사용돼 문화민주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 시장은 “문화소외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문화민주화 차원에서 초청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기부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서 오는 9월 4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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