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3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예산 및 사업 부서 소속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성인지 예산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예산은 도와 시·군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하고, 이를 통해 양성평등적으로 재원을 배분하는 것을 말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도정 역점과제인 여성과 소수자 인권을 보장하고 이를 도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성인지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며 “앞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성인지 예산 대상 사업 발굴 및 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