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감기도 아닌데 재채기와 맑은 콧물 등이 나오는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기후변화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요인에 의해 코점막이 자극을 받아 발생한다. 주로 지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열이 나지 않고 자극을 받았을 때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눈이 빨갛게 충혈되거나 눈·코 주위의 가려움, 두통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결막염 등 합병증이 생긴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려면 집먼지진드기나 애완동물의 털 제거를 위해 침구류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꽃가루 등이 많이 날리는 환절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관련기사'졸음 걱정 없이 편하게'...제약사 '환절기' 타깃 비염약 잇달아 출시 80세 이상 '보험 절벽'?…100세 '어린이·고령자보험'으로 보장 챙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염 #알레르기 비염 #중이염 #합병증 #환절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