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기관수상

2016-06-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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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6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및 지역일자리 한마당’에서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1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일자리 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대책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서면 심사와 프리젠테이션(PT) 평가를 거쳐 수상 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시는 고용률의 경유 64.2%로 전년대비 1.7% 상승했으며, 취업자 수는 9만5,400명으로 4,800명이 증가했으며, 2015년 일자리 창출 실적은 총 1만2,351개로 연 초 목표 1만1,142개보다 10.9% 상승한 1,209개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상용근로자의 경우 2014년 4만6,300명에서 2015년에는 5만500명으로 4,200명이 증가했으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3만9,000명에서 2,000명이 증가한 4만1,000명으로 양주시 전반에 걸쳐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는 전년대비 고용률 상승 외에도 3D프린팅 기능인력 양성 사업 등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추진 및 사회적경제분야 활성화 노력,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유치 전략, 미래식곤충사업 등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성을 가진 지역특화 사업에 대해 크게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옥정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 건설사업 지연 등으로 인해 고용 창출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력을 발휘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 결과 전년대비 일자리가 크게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관과 기업, 주민의 유기적인 협력과 주민주도의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등으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감동 양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 일자리 한마당’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일자리 지역특화사업인 섬유패션, 식용곤충사업 등과 마을기업 참여를 통한 일자리 정책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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