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요커, 제주에서 힐링 캠핑 나섰다!
2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신규시장인 내륙시장 심양지역의 유력 캠핑 동호회, 여행사, 매체를 대상으로 제주 캠핑·레저 상품개발 및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해 약 1억30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중국의 특수목적관광(SIT) 아웃도어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제주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캠핑 및 레저 상품개발 및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 1일에는 팸투어단이 중문관광단지 내 오토캠핑장에서 직접 캠핑 체험을 했으며,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중국 동북지역 유력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카이사(凯撒), 웅사(雄狮)여행사는 청정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해 제주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목적형 관광 상품 활성화에 집중하고, 실질적인 관광수요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