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매실농원은 14만평 규모에 1만 4000여 그루의 매실나무가 식재돼 있어 매실 수확철이 되면 농원 전체가 푸른 물결을 이룬다. 특히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로 매실 생산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보해매실농원의 청매실은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타 지역의 매실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과 향이 진한 게 특징이다. 윤택한 표면에 잔털이 많고, 흠이 거의 없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고 할 수 있다.
수확한 청매실은 보해양조㈜의 대표 매실주인 ‘매취순’과 플럼 와인 ’매이’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또한 매실 잼, 매실 장아찌, 매실 식초, 매실 고추장 등 반찬과 각종 양념에도 다양하게 쓰여 활용도가 높다.
보해매실농원 관계자는 "매실은 ‘푸른 보약’이라고 불릴 만큼 몸에 좋은 유기산과 미네랄이 풍부하다"며 "보해매실농원에서 생산된 최고급 매실과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