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 최중경· 이만우·민만기 출마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 새 회장 선거에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장관,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민만기 공인회계사가 등이 출마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일까지 제43대 회장을 뽑기 위한 후보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이들 세 명이 입후보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2일 정기총회를 통해 43대 회장이 선출된다. 

최중경 전 장관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세계은행 상임이사, 기획재정부 제1차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이며 행정고시 합격 전 공인회계사로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었다. 

이만우 교수는 한국세무학회장,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하고 금융감독원 감리위원,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으로 활동했다.

민만기 회계사는 인천공인회계사연합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 수석부회장을 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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