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 동구(구청장 박삼석)는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시키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31일 구청 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일반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동구 청소년 끼 발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성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중·고교 각 1개 팀씩 모두 11개 팀이 참가해 댄스, 노래, 악기연주 등 장기자랑 경연을 벌였다.
또 열띤 응원전을 통해 웃음이 넘쳐났으며 학생과 학부모 주민 모두가 함께 즐겼던 대회였다. 경연대회 대상은 경남여자중학교 댄스팀 The only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시원공익재단(이사장 조성제)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