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시청자 '취향저격' 에필로그 눈길

2016-06-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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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에필로그 화면 캡처[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운빨로맨스'가 독특한 에필로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방송 말미 에필로그를 내보내고 있다.
지난주 화제 속에 첫 방송된 '운빨로맨스'는 동생을 살리려는 심보늬(황정음 분)의 호랑이띠 남자 찾기 과정이 그려졌다. 첫 회 에필로그에서는 청소를 하다 휴대폰으로 오늘의 운세를 찾던 보늬가 미처 보지 못 했던 마지막 글귀 '뜻밖의 귀인을 만나 꼬였던 일이 해결된다'가 공개됐다.

2회 에필로그에서는 수호(류준열 분)가 술에 취한 보늬를 집 안에 데려다 주고 그러다 보늬가 수호에게 깜짝 키스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의 키스는 수호만 기억하는 상황이라 이후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 변화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운빨로맨스'는 앞으로도 에필로그를 통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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