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EB하나은행은 (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의 IT시스템 통합을 기념해 신규 TV광고 ‘ㅎㅎ’편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ㅎㅎ’ 이다. (구)하나은행의 ‘하’에서 따온 ‘ㅎ’과 (구)외환은행의 ‘환’에서 따온 ‘ㅎ’이 합쳐져 사람들의 웃음을 상징하는 의성어([하하])로 탈바꿈되는 것으로 광고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ㅎ’자를 형상화한 ‘ㅎㅎ’ 댄스도 선보였다. KEB하나은행과 함께 행복해진 손님들의 모습을 ‘ㅎ’자로 형상화해 댄스로 접목함으로써 ‘ㅎㅎ’ TV광고 캠페인의 신나고 유쾌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ㅎㅎ’ TV광고를 위해 은행의 새로운 얼굴로 대한민국 대표배우 안성기씨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더 크고 편리해진 은행의 이미지와 배우로서 안성기씨의 대표성, 신뢰성, 지속성, 대중성이 가장 부합한다는 평가에서다.
이번 광고에서 안성기씨는 기존의 중후하고 부드러운 광고 속 이미지에서 벗어나, 출연진과 함께 ‘ㅎㅎ’ 댄스를 추는 다소 파격적이면서도 밝고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새로워진 KEB하나은행에 맞는 신선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KEB하나은행 커뮤니케이션부 관계자는 “2016년 6월, IT 통합으로 더 크고 편리해진 KEB하나은행을 만나는 손님들이 더 기쁘고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효과’”라며 “이번 TV 광고에서처럼 언제나 손님의 기쁨과 행복의 웃음 소리가 ‘ㅎㅎ’ 울려 퍼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