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채시라 김미숙이 KBS 1TV ‘감성애니 하루’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오는 6월 14일(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의 야심작 ‘감성애니 하루’는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다큐멘터리의 진정성을 조화시킨 신개념 애니멘터리 프로그램. 자극적인 콘텐츠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주고 잃어버린 감성을 되찾아줄 힐링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먼저 영화, 예능,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작품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던 배우 김미숙은 차분하지만 엄마처럼 따스함이 짙은 목소리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있다. 때문에 듣고만 있어도 마음에 위안을 주는 그녀의 내레이션은 프로그램과도 잘 어우러져 더욱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낼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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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단아한 목소리의 배우 채시라도 내레이션에 동참해 ‘감성애니 하루’ 스토리에 진정성을 담는다. 올해 초에도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아 진가를 드러냈던 그녀는 진심을 녹여낸 내레이션으로 주목 받았다.
이에 ‘감성애니 하루’의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두 배우가 ‘감성애니 하루’ 내레이션 요청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내레이션 경험이 많은 배우들의 참여가 프로그램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배우들의 목소리와 애니메이션이 만나 발휘될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KBS 1TV ‘감성애니 하루’는 오는 6월 14일(화)부터 매주 화~금 밤 10시 55분에서 11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