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2년간 이용자들 적립 포인트 '15억원' 돌파"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여기어때 이용자들이 적립한 포인트 총 액수가 15억원을 돌파했다.

1일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에 따르면 여기어때가 2014년 4월부터 2년 동안 이용자에게 제공한 포인트가 15억원을 넘었다. 이 가운데 70%에 달하는 10억원이 포인트몰 이용과 숙박예약 할인 등에 사용됐다.

포인트 적립 및 이용은 이용자의 앱 내 활동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포인트는 여기어때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사이버머니(1포인트=1원)로, 호텔 제휴점 방문 시 '혜택존'에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앱 내에서 '리얼리뷰'를 작성하면 적립된다. 이 외에 '여기어때'의 이용자 커뮤니티인 ‘여기톡’에 글을 작성하고 댓글을 달면 회원 등급별로 포인트가 쌓인다.

여기어때 집계 결과 가장 많은 포인트 사용처는 ‘여기어때 포인트몰’이었다. 포인트몰은 앱 내에서 적립한 포인트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숍으로, 숙박O2O 최대 규모다. 여기어때는 치킨과 피자, 커피, 케이크 등 외식 프랜차이즈 이용권을 비롯해 영화관람권, 대리운전 상품권, 도서상품권 등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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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형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포인트는 이용자들이 앱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이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늠자"라며 “제휴점 내 혜택존과 앱 내 포인트몰, 풍성한 기획전 등 숙박 O2O 1위다운 압도적 혜택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