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인도의 1-3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9%를 기록했다고 인도 중앙 통계청이 31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7.2%)는 물론 시장 예상치(7.5%)도 크게 뛰어 넘는 것이다. 이러한 수치는 중국의 성장이 둔화하는 가운데 인도가 신흥국의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음 보여준다. 2015-16 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 전체 인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6%를 기록했다. 이는 2014-15 회계연도 성장률 7.2%보다 0.4%포인트 오른 것이다. 관련기사인도 경제성장 등에 업고 중국ㆍ일본과 등거리 외교 #인도 #중국 #gdp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