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에 출연하는 배우 박기웅, 성유리, 강지환, 수현(왼쪽부터)[사진='몬스터'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몬스터'의 진짜 대결이 시작됐다.
1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8회가 시청률 8.1%(이하 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2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변일재(정보석 분)는 정신분열증까지 가장하며 강기탄(강지환 분)에게 정체를 숨기려 했다. 하지만 기탄 역시 일재의 연기를 알아챘고 마지막 엔딩에서 "이모부 저 국철이에요. 하마터면 깜빡 속을뻔 했어요 이모부"라고 차갑게 얘기하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기탄과 일재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MBC '몬스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