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오늘 해병대 방문…20대 국회 초반 ‘안보 프레임’ 부상

2016-06-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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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묘비 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일 해병대를 방문한다. 더민주가 20대 국회 초반부터 ‘안보 프레임’을 앞세워 중도층 공략을 천명함에 따라 여야 간 경쟁이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더민주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해병 2사단 본부를 방문한다. 김 대표가 군부대를 찾는 것은 지난 2월 임진강 대대를 방문한 후 4개월 만이다.
김 대표는 장병들을 만나 노고를 위로하고 철저한 최전방 경비태세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재경 대변인은 “민생·경제는 물론 안보에서도 유능한 정당임을 보여주고자 이번 일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후 충북 괴산 성불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에서 열리는 충북도당 핵심당직자 워크숍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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