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일자리사업 전국적 탁월함 인정받아!

2016-05-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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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의 일자리 사업이 전국적으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2015년도 지역일자리목표공시제 우수기관에 선정,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일자리목표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동안 일자리창출 목표를 설정, 실행계획을 공시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시상식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추진성과를 평가해 지역고용여건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 격려하는 자리로 시에서는 이응용 기획경제국장이 이 시장을 대신해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과 함께 상사업비 9천만원을 받았다.

시는 직접일자리창출, 직업능력개발,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기업유치 신설 및 확장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지난해에 일자리목표공시제를 54%나 초과 달성했다.

특히 상용근로자 수가 1만5천5백여명으로 전년도인 2014년도 대비 8.9% 증가율을 보였고, 고용보험피보험자 수는 8천여명이 늘어난 6.5% 증가세를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평촌·관양·석수스마트스퀘어에 유망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고용유발효과가 3만여명에 달해 지역의 일자리창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하고 있고, 이를 통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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