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황마담'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황승환이 선사로 변신한 가운데, 그의 스승인 소울법주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황승환은 서울 강남 논현동에 있는 한 점집에서 대중의 고민을 들어주는 선사로 활동 중이다. 홈페이지에는 황승환에 대해 '개그맨 황마담, 화려했던 연예인 시절 접고 소울법주님의 수제자가 됐다'라고 설명돼있다.
특히 동아일보는 황승환의 스승인 소울법주는 과거 OCN '도시괴담 데자뷰'와 영화 '아기와 나'에 출연했던 연예인 출신이라고 보도했다.
소셜커머스 티몬에서는 예언 상품이 출시돼기도 했다. 해당 상품 소개에서는 황승환의 모습은 물론 소울법주의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 속 소울법주는 황승환과 함께 커플의 사주를 봐주고 있다. 특히 연예 활동을 했던 사람답게 예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달 파산 신청을 하고 선사로서 새 삶을 시작한 황승환은 선사는 무속인이나 역술가와 다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