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닉아시아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최되는 아태지역 최대 방송∙통신 박람회다. 지난해는 화웨이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을 포함해 약 50여개 국가의 1200개 사업자가 참가했으며, 3만5000여 고객이 방문했다.
KT SAT은 지난 2014년부터 커뮤닉아시아에서 자사 부스를 운영, 위성 자원 및 기업을 홍보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말 발사를 앞둔 차기 위성 2기의 글로벌 커버리지 및 MVSAT(해양위성통신)을 홍보하고, 사전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KT SAT은 이번 전시회에서 ‘More Than Satellite'라는 슬로건 아래 차기 위성 홍보 및 대면 영업을 위한 단독 부스를 선보인다. 붉은색과 흰색을 사용해 통일감을 부여하고, 기하학적인 상부 구조물에 큰 KT SAT 로고를 달아 관람객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또한 전면에는 75인치 투명 디스플레이를 설치, 보유 위성 및 서비스 커버리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식 KT SAT 대표이사는 “하반기 위성 발사와 함께 KT SAT은 인도네시아/인도차이나 시장에 유리한 글로벌 커버리지를 보유하게 된다”며 “KT SAT의 40년 위성 관제 노하우와 고객 중심 서비스를 결합해 글로벌 위성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