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름다운 가게-정읍시청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성황

2016-05-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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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재)아름다운가게와 전북 정읍시청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끝났다.

아름다운가게 수성점(이하 수성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시청 공무원들이 기증한 의류와 가전제품 등 모두 2000여점이 판매됐다. 특히 이날 휘낭새 동호회에서 12만원 상당의 수제 초코파이 120개를 기증, 인기리에 판매되기도 했다.

▲(재)아름다운가게와 전북 정읍시청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사진제공=정읍시]


이날 수성점 박승술 운영위원장은 “아름다운 하루에 적극 참여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김생기 시장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으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아름다운가게 수성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아름다운 하루’ 장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성점 운영위원을 비롯 자원봉사자와 시 공무원 등 50여명이 기증물품을 판매했고, 수익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하루’는 나눔과 순환을 지향하는 아름다운 가게의 뜻에 공감하는 기관 직원들의 기증물품을 모아서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하고 자원봉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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