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미원상사(주)는 익산시 제3산단의 10만829㎡ 부지에 2019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양정바이오푸드는 익산시 제4산단의 3만9002㎡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의 투자가 완료될 경우 21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원상사(주)는 국내 화학산업의 초창기였던 1959년에 창업, 기초화학제품의 생산을 시작으로 반세기 동안 화학제품의 생산에만 사업을 집중해 온 국내 정밀화학의 대표기업이다. 이번에 신설될 익산공장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용 첨단재료 등 전자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