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2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와의 원치않는 만남을 계속한 제수호(류준열)는 또다시 회사 로비에서 만나게 됐다.
제수호는 너구리탈을 들고 있는 심보늬를 보고 "동물에 대단한 애착이 있으신가봐요"라며 분노를 드러낸다. 앞서 토끼탈부터 곰인형 그리고 호랑이까지 심보늬와 만날 때는 동물이 계속 얽힌 것.
특히 '호랑이띠를 찾아서 하룻밤을 보내라'는 말을 들은 심보늬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남자들을 대상으로 계속 띠를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