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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수원 화성 벤치마킹 장면[사진제공=홍성군의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25/20160525175606194920.jpg)
▲홍성군의회, 수원 화성 벤치마킹 장면[사진제공=홍성군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는 홍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홍주읍성” 복원 사업 추진의 방향 모색을 위한 벤치마킹을 25일 실시했다.
홍성군의회에 따르면 홍성군이 역점추진중인 “역사문화도시 만들기”의 중심에 있는 “홍주성” 복원사업의 추진에 있어 수원 화성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홍성군 실정에 맞는 사업방향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 홍주읍성(洪城 洪州邑城)은 1972년 10월 14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31호로 조선 문종 1년(1451년)에 수축한 것으로 길이 약 1,772m의 성벽 중 약 800m의 돌로 쌓은 성벽의 일부분과 동문인 조양문(朝陽門), 동헌인 안회당(安懷堂), 여하정이 남아있다.
수원 화성(華城)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장안구에 걸쳐 있는 길이 5.4킬로미터의 성곽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고, 한국 성의 구성 요소인 옹성, 성문, 암문, 산대, 체성, 치성, 적대, 포대, 봉수대 등을 모두 갖추어 한국 성곽 건축 기술을 집대성했다고 평가되는 곳이다.
한편 이상근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홍주읍성 복원사업 중 충청권유교문화권광역관광개발사업과 홍주천년 양반마을만들기 사업 등 홍성미래의 먹거리와 체험공간을 만들어야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홍주성복원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