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종갑)는 24일 오전 울산광역시의 금연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남부지사 3층 대강당 및 공업탑로터리 일대에서 범국민 금연실천을 위한 결의대회와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치료지원 사업 홍보 및 흡연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울산광역시,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금연운동협의회, 울산금연지원센터, 울산지역암센터, 울산시 의사회, 한의사회 등 의약단체, 소비자단체, ㈜풍산 온산공장, 울산과학기술원 등 개 23개 기관과 업체가 합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단의 담배소송은 2014년 4월 14일 3대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7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제기된 이후 2016년 4월 22일까지 총 8차에 걸쳐 변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