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8시 뉴스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가수 조영남이 대작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송 화백이 입을 열었다. 송 화백은 24일 한 매체를 통해 "내가 무엇을 얻으려고 신고한 게 아니다. 다른 사람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제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해진 돈을 받은 게 아니라 주는 대로 받았다. 조영남이 돈을 주면서 '많이 준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송 화백은 "생각하지 못한 일이 벌어져 혼란스럽다. 만신창이가 됐다"고 괴로운 심경을 전했다.관련기사'조영남 작품 대작' 송 화백 "그가 어려운 그림 시켰던 이유는…"‘조영남 대작 작가’ 송기창 “선물 하는 것일 줄…만신창이 됐다” 앞서 조영남은 송 화백이 그린 그림을 덧칠해 자신의 이름을 넣고 판매한 정황이 밝혀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송화백 #조영남 #조영남 대작의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