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삼성전자가 자사의 노트북이 2년 연속 한국 e스포츠협회 주관 게임 대회 공식 노트북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학생 배틀 5월 대전’ 결승전에서 ‘삼성 노트북 5’가 경기용 노트북으로 사용된다.
카이스트팀과 포스텍팀은 21일, 경희대팀과 중앙대팀은 22일에 서울 선릉에 위치한 인벤 스튜디오에서 결승전을 치뤘고, 오는 24일에는 한양대와 성균관대가 한양대 축제에서, 25일에는 고려대와 연세대가 고려대 축제에서 대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5일 고려대 축제에서는 삼성 노트북을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사용된 삼성 노트북 5는 39.6cm(15.6인치) 화면에 인텔 코어 i5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이다.
삼성 노트북 5는 풀HD LED 디스플레이(1920 x 1080)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나 불빛 아래서도 시인성이 높으며,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그래픽카드를 갖춰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성능 게임에 필요한 사양을 갖춘 ‘삼성 노트북 5’가 e스포츠 공식 경기에서 2년 연속 대회용 PC로 선정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휴대가 편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노트북으로,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