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101회’윤지유,길용우 죽이려는 순간 길용우 눈 떠

2016-05-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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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사위의 여자 [사진 출처: SBS 내 사위의 여자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 101회에선 이가은(윤지유 분)이 박태호(길용우 분)를 죽이기 직전 박태호가 눈을 뜨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내 사위의 여자에서 김현태(서하준 분) 등은 최재영(장승조 분)이 송 원장을 죽인 것을 알았다. 최재영은 박태호가 깨어나 진짜 김민수가 김현태라는 것이 밝혀지면 모든 것을 잃고 형사처벌을 받게 될 것임을 직감하고 불안에 떨었다.

최재영은 구민식(박성근 분)에게 박태호를 죽일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구민식은 이를 거절했다.

최재영이 이 사실을 이가은에게 말하고 고민하자 이가은은 “제가 할게요”라며 “저는 최재영 씨에게 모든 것을 걸었어요. 박태호 때문에 이 모든 것을 망칠 수는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가은은 혼자 박태호 병실에 갔다. 어두운 병실엔 박태호와 이가은만 남았다. 이가은은 박태호를 목 졸라 죽이기 위해 박태호 목에 손을 가져갔다. 이가은이 박태호 목을 조르려는 순간 박태호는 눈을 떴다.

이가은은 경악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선 마선영(황영희 분)이 이가은과 최재영이 사귄다는 소문을 듣고 화장실에서 이가은의 뺨을 때리는 내용도 전개됐다.

마선영은 이가은의 뺨을 때린 후 “어디 감히 네 주제에 우리 아들을 넘봐”라며 “한번만 더이런 소문 들리면 네 얼굴 온전치 못할 줄 알아”라고 말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현재 12%가 넘는 시청률로 공중파 아침 드라마들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재영의 악행이 극에 달하고 최재영의 몰락이 본격화되는 내용이 시청자들을 끌어 모은 것으로 보인다.

SBS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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