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주체인 리포&시저스(LOCZ)가 리포측 대체투자자와의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관련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LOCZ는 지난10일을 전후해 리포의 대체투자자인 중국계 기업과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단시티[1]
이에따라 지분구조변경 내용이 정부의 승인을 받게되면 올상반기 리포의 카지노사업 철수로 야기된 사업공백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MOU체결소식을 들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지분참여 범위를 둘러싸고 양측간 입장차가 크다고 알려져 결과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복합리조트의 1단계 완료가 오는2018년 3월까지로 시간이 촉박해 걱정이어서 이번 협상이 빨리 잘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