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심사 적합 판정 받은 LOCZ, 향후 개발 수순은?

2014-03-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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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외국계 자본인 리포&시저스(LOCZ)가 국내 카지노업에 대한 사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복합리조트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LOCZ는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9년간 2조3000억원을 투입, 3단계에 걸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이 끝나는 2018년에는 카지노를 비롯해 총 760실의 호텔 3곳, 20여개 리테일숍으로 된 복합 쇼핑몰, 400석 규모의 공연장, 레스토랑, 컨벤션, 스파, 노천극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인 2단계 사업 기간에는 레지던스, 복합쇼핑몰, 콜로세움 아레나 등의 시설이 건립되고 2단계 사업 종료 시점부터 오는 2022년까지 이어지는 3단계 사업기간에는 부티크·비즈니스호텔, 레지던스가 조성된다. 

LOCZ는 빠른 시일 내에 복합리조트 기본·실시 설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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