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대박' 17회에서는 갈등하는 백대길(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당장 날 구하란 말이다!"
대길은 텅 비어 있는 백만금(이문식)의 관에 충격을 받는다. 관 속에는 찢어진 만금의 진료 기록부만이 들어있고, 대길은 진료 기록부를 들고 혜민서를 찾아간다. 장부를 뒤지던 도중 찢어진 부분을 발견한 의원은 그제야 만금이 그때 당시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또 형장에서 죽음을 준비하는 이인좌(전광렬)는 만금을 찾고 싶다면 자신을 구하라며 끝까지 대길의 마음을 흔든다. 대길은 김체건(안길강)이 건네준 구생패를 쥐고 이인좌를 구해야 할지 갈등한다.
한편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