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동북아 경제의 한류 축제인 ‘2016 GTI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구매투어단 팸투어가 오는 22일 추진된다.
강원도는 GTI의 성공을 위해 재한중국대표 40여명을 팸투어에 초청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도우미로 활용할 예정으로 이들을 통해 올 10월에 개최되는 2016 GTI 박람회의 홍보와 1000여명 규모의 중국인 구매투어단 및 300여명의 바이어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과 서울·수도권 등지에서 5천여명의 구매투어단을 유치해 박람회에 참가예정 기업의 현장판매 및 국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지난 2013년부터 GTI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오는 10월 속초시 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GTI 박람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동북아 경제한류를 이끄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2016 GTI에서는 국내·외 유력기관단체 및 여행사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내 우수상품의 특가판매, 한중경제교류의 밤, 동계올림픽홍보, 문화공연, 야시장운영 등 구매를 위해 참가한 기업과 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볼거리와 살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행사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16 GTI는 중국, 러시아, 몽골 등 GTI회원국과 일본과 중앙아시아 10여개국 등에서 500여 기업과 1000여명의 바이어, 5000여명의 구매투어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대회기간 강원도의 청정식품과 바이오·의료기기, 미용, 신상품, 관광홍보 등을 전시·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공적인 동북아 경제한류의 축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