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스포티즌과 MOU…스포츠재활 공동 개발

2016-05-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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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이 병원 관절스포츠재활센터와 스포티즌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관절스포츠재활센터 정민‧최윤락‧최우진 교수, 세브란스병원 나군호 기획관리실장, 관절스포츠재활센터 최종혁 교수, 스포티즌 김양구 이사, 이소림 부장, 도근호 부사장,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심찬구 대표, 이진우 관절스포츠재활센터 소장. [사진=세브란스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세브란스병원 관절스포츠재활센터는 20일 스포티즌과 스포츠 손상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프로그램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포티즌은 2000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스포츠마케팅 회사다. 골프선수 이정민·장하나와 테니스선수 정윤성 등이 소속돼 있다. 2014년 8월 벨기에 프로축구팀 투비즈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센터는 스포티즌 선수들에게 건강검진인 '체크업'을 제공한다. 부상 선수에겐 외과적 치료와 재활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측은 종목별 전문 건강검진과 재활, 트레이닝 아카데미 등도 함께 개발할 방침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운동선수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 등이 부족한 상태다.

이진우 관절스포츠재활센터 소장은 "운동선수들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본업에 충실할 수 있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최근 늘고 있는 스포츠 손상 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서비스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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