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와 아모텍을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의 28%를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DA)에서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에 대해 "1분기에 핫딜, 국내 호텔, DA 등 다양한 모바일광고 상품이 추가하면서 2분기 성수기 효과가 광고 판매를 극대화했다"며 "2분기 국내 개별 매출액이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21.7% 증가한 64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모텍에 대해서는 "올해 1분기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며 "3분기에는 처음으로 1000억원대 매출액과 1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려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LG를 추천했다. LG는 올해 1분기 비상장 자회사의 효율성 제고 및 주요 상장 자회사 배당금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SK증권은 이 회사에 대해 "자회사 실적 개선과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신규 사업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이노텍은 유안타증권의 추천종목에 선정됐다. 유안타는 LG이노텍에 대해 "2분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확판과 에어컨 성수기 효과로 강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애플 신제품 부품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하반기에 가파른 실적 개선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