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 업체 이뮤노믹 테라퓨틱스와 150만 달러(약 17억8000만원) 규모의 플라스미드 임상용 의약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의약품은 다음 달부터 생산에 들어가며, 내년 3월에 공급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최근 플라스미드 기반 임상용 의약품의 대규모 생산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며 "플라스미드가 고성장 중인 유전자·세포 치료제의 원료인 만큼 앞으로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