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은 20일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시애틀이 23승17패, 동부지구 볼티모어가 24승15패를 마크했다.
시애틀은 2-1로 앞선 6회 터진 아담 린드의 3점 홈런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다.
린드와 플래툰시스템으로 기용되고 있는 이대호와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9일 경기에서 김현수는 9번 타자 좌익수로 나와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뒤 6회 교체됐고 이대호는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